
이제 이따가 물작업 해야겠다..

아이를 기다리며 언제나와 같이 쪼그리고 앉아, 마음이 급해 물작업이 아닌 왁스 오일 파스텔( 까렌다쉬 네오아트 6901) 로 우선 몰스킨 스케치북에 에스키스를 그리기 시작해, 애 학교 (낮에) 보내고, 애 기다리며 오랜만에 까페에 앉아 에스키스 나머지를 그리다 탈진.
하도 오래 그림을 손놓아서, 감이 떨어져, 수성 색연필까지 챙겨 나왔네.. 건식 재료라도 에스키스라면 충분할텐데..

벌써 (20장 짜리 패드.) 4장밖에 안 남아 뭘러에서 다시 구매하며, 소중한 걸 그리기 좋아보여 A6 크기도 구매. 부샹파이도 작은 그림들이 많았지…

여러분, 혹시 폭력, 소음입니까, ㅅ.ㅅ:; 하하~! 참, 집에 소주는 물론, 와인(은 커녕 맥주도) 없어서 한잔은 아까 당연히 못했고, 쉬다가 재미로( 이거 해보고 싶었어요.. 왕 유치, 하지만 재미짐..) 이거 끄적였어요,ㅅㅅ 역시, 낙서가 최고 아닙니까?

하, 원래 오늘 다 그리고 잘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새벽 네시가 넘도록 놀다가.. ㅜ.ㅠ.. 그냥 자기 그래서, 낮에 수성흑연(까렌다쉬 테크날로)이랑, 수성 색연필 (뮤지엄 아쿠아렐)로 스케치만 (정말 스케치만.. 물작업 아직 안하고..)해 놓은 걸, 물로 사라락, 사사삭.. 칠해줌.. 내일은 끝낼 수 있겠지?.. 아마..

이상하게 오늘, 머리가 아픈데.. (타이레놀은 먹지 않았지만..)이유를 모르겠네요. 어쨌든, 중간에 와인 한잔 마시며 음악듣다가 결국 끝은 냈는데..
도대체 무슨말을 하는 건지 저도 모르겠으니 ( 그림 말이에요,) 심각하게 생각하실거 전혀 없어요, 그리고 싶은 대로 그렸을 뿐, 저도 몰라요.. 솔직히..
그나저나, 까렌다쉬 믹스드 미디어 A4 크기 패드, 손푸는데 나름 잘 쓰고 있죠.? ( 아닌가.. ㅅ ㅅ;;)- 부샹파이에 비하면 배가 부른..( 아,.. 부샹파이 그림.. 그립다.. 그 순수.. 살아있음..ㅜ.ㅜ.)
( 아 뒤에 어지러운 건 , 제 공간은 주로 어수선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