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국가안보는 위기를 겪고 있는 인텔의 생존에 달려있다.인텔은 2025년 2분기, 29억달러 손실을 발표했고, 최첨단 반도체칩 연구중단을 고려중이다. 미국은 몇년전부터 최첨단 반도체칩 의존도를 줄이려 시도하고 있는데, 반도체칩은 인공지능(AI) 기술에 핵심이고, 휴대전화, 자동차, 데이타센터 와 정밀무기에도 들어간다.
인텔 말고는 이런 반도체칩을 제조할 수 있는 회사는 한국의 삼성전자와 대만 TSMC밖에 없다. 삼성은 반도체칩 생산에 문제가 있고, TSMC는 미국에서 지배적이다. 중국이 대만을 참략하면 미국은 TSMC칩 접근과 그 기술을 잃을 것이다. 미국 정부 전문가에 따르면 이는 대공황과 비슷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TSMC는 미국에 공장을 운영하려 하지만 전쟁이 닥치면 계속 생산할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 TZMC 칩개발은 본부에서만 하고 있다.
인텔은 미국에 대만전쟁에 대한 안전장치. 그러니 미국은 인텔이 계속 칩을 생산하고 최첨단 반도체칩을 연구하는데 관심을 가져야 한다. 한편으론 미국의 군사패권이 여기 달려 있고 다른 한편으론 인텔이 연구하는 칩은 모든 인공지능 시스템의 토대를 이루기 때문이다. 인공지능은 중국과의 경쟁에서 기술패권 선점을 위한 주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확실히, 인텔의 실존적 위기는 스스로를 탓해야 한다. 밀레니엄 이래 기업경영에 있어 많은 잘못을 저질렀고 새로운 기술개발을 모두 놓쳤다.지금 칩제조에 있어 다시 기술정상으로 돌아왔지만, 계속 생산하게 해줄 고객이 부족하다.
부실경영과 실수는 시장경제에서 국가와 납세자에게 보조받을 근거가 되지 않지만, 최첨단 반도체칩은 21세기에 가장 중요한 상품이다. 그 개발과 생산은 제공자는 거의 없고 거의 경쟁이 없다. 그래서 인텔은 기술의 비의존으로 나아가는 미국의 유일한 희망이다. 또한 동맹에게 TSMC 독주에 대한 대안을 제공할 수 있다.
정치권에서 미국내 최첨단칩 제조업체가 미국 시스템에 중요하다고 본다면 인텔도 (거대은행 재정위기때 처럼) 지원해야 할 것이다. 브리지론을 시장에서 통용되는 수준으로 위험프리미엄을 더하는 게, 시간을 벌어주기에 최선일 것이다. 만약 성공하면 납세자도 혜택을 누리게 보장해야 할 거다. 지원하지 않는다면, 대만TSMC에 대한 고위험 의존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러니 언젠가 대만에 전쟁이 닥친다면 국가보조가 가성비 좋은 보장일것이다. (이제까지 요약.)
NZZ 2025년 7월 31일 목요일판. 사설란. NZZ Pro.
Intel in der Krise: Gefahr für Amerikas Tech-Führerscha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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