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디 이코노미스트

  • TSMC의 대외적인 도전 – 성스러운 산을 넘어서.디 이코노미스트 보고서.(Briefing)

    모두가 세계에서 가장 큰 반도체 제조업체가 대만을 넘어서서 이전하길 바라지만, 이건 단지 한 회사가 아니라 문화다.

    타이페이시는 7월 17일 1시 30분 낮에 움직임을 멈췄다. 중국의 침입에 대비한 민방위 훈련 사이렌이 울리고, 30분 뒤, 훈련의 끝을 알리는 전화가 걸려 왔을 때, TSMC의 최고 거물들은 도심 한 호텔에 모여 분기별 수익 전화를 기다리고 있었고 좋은 소식을 가져 왔다. : 기록적인 수익, 글로벌 확장에서의 좋은 진전, 그이상의 확신하는 예측.

    섬나라가 전쟁을 예상하고 있을 때 , 가장 중요한 회사는 평소와 같이 해나가고 있었다. TSMC는 세계 기술 사업의 거인으로 커 가며, 대만에서 이례적으로 잘 해 나가고 있었지만, 국내적, 대외적 이유들로, 본국(본거지)을 넘어서 – 신중을 요하는 – 확장에 착수해 왔다.

    매출 면에서는, TSMC는 반도체 위탁 생산 업체 – 다른 데서 설계한 반도체들을 제조하는 회사- 전체의 3 분의 2를 생산한다. 최첨단 분야에서, 스마트폰, 노트북과 데이터 센터용 프로페서 포함해 점유율이 90%를 넘어선다. 인공지능의 급격한 발전은 인공지능(AI) 엑셀레이터 – 거대한 언어 모델들을 훈련하고, 운영하기 위해 설계된 칩- 에 동력을 공급하고, 거의 모든 인공지능은 TSMC에서 만든다.

    기술 회사들의 늘어나는 요구는 TSMC를 이례적인 높이로 밀어 올렸다. 2014년에서 2024년 사이 연간 매출은 240억 달러에서 880억 달러로 올랐고, 시장 가치는 – 세계에서 11번째로 가치있는 기업으로 만들며 – 1조 달러에 이르렀다. 챗GPT의 개시 이래, TSMC의 주식 가치는 두배 이상이 됐지만, 불행히도, 더 커지고, 더 지배적이 될수록, 더 문제처럼 보인다.

    대부분의 역사에서, TSMC는 모든 최첨단 반도체를 대만에서 만들어 왔다. 비록 오랫동안 덜 정교한 반도체들을 만드는 몇몇 해외공장을 운영해 왔지만, 요즘에 와서야 최첨단 제조 일부분을 해외로 옮기기 시작했다. 지난 5년간 글로벌 확장에 투자해온 1900억 달러 가운데 1650억 달러가 미국 애리조나 주- 회사가 6개의 첨단기술 공장 또는 반도체 제조공장을 운영할 계획인- 로 가고 있다. TSMC의 정밀함을 미국의 토양에 그대로 옮기는 건 힘들 거고, 그 핵심공정을 지정학적 위험에서 보호하는 건 더욱 더 어려울 수도 있다.

    그 규모와 중요성에도, TSMC는 세상의 주목을 피한다. 언론의 관심에 대한 반감은 그 문화에도 짜여져 있는데, TSMC는 자신은 구석에 머무르는 동안 고객들이 빛나게끔 한다.

    모리스 창이 1987년에 이 회사를 설립했을 때, 인텔, AMD 기리고 텍사스 이스트루먼트 같은 반도체 제조업체는 그들 자신의 반도체를 설계하고 생산했지만, 창씨는 반대로 회사가 제조에 집중하는 게 수직으로 통합된 경쟁자들을 능가할 거란 데에 내기를 걸었다. 전문화함으로써 다른 기업들이 필적할 수 없는 제조공정을 만들어 냈고, 규모의 경제를 이루고 경비 절감을 할 수 있었다.

    이 내기는 기대했던 결실을 맺었고, 산업은 완전히 바뀌었다. 에버코어 투자은행에 따르면 이번 세기 첫 10년에 스무개가 넘는 회사들이 최첨단 로직 반도체를 만들었지만, 2012년까지 단지 세 회사 : TSMC, 인텔, 삼성, 남한의 전자회사가 남았고, 오늘날 TSMC만 번영하고 있다. 삼성은 최첨단 제조공장에서 제조 문제로 싸워왔고, 한때 이 산업의 기수였던 인텔은 반도체 기술에서 뒤쳐져 왔으며, 매출이 줄어들면서 반도체 위탁생산 사업을 키우려 애쓰고 있다.

    TSMC 같은 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의 존재는 신생 팹리스-설계만 하는 반도체 회사-가 반도체 설계에만 집중하고 제조공정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게 했다. 이 사고의 전환은 반도체 스타트업들을 급증하게 했고, 이 산업을 분산시켯으며, 많은 경쟁자들이 이 집중투자 반도체 위탁생산 모델을 베끼려 해봤지만, 기술의 최전선에서 살아남지 못했다.

    모든 곳에 있는 반도체

    왜 TSMC가 이렇게 지배적인지 반도체 제조공장 안을 자세히 들여다 보자. 컴퓨터 성능이 어림잡아 2년마다 2배가 된다는 무어의 법칙은, 트랜지스터 – 아주 작은 전기 스위치 – 크기를 작게 만드는 거에 의존한다. 1971년에 일반적인 프로페서는 평방 밀리미터당 200개 트랜지스터가 들어갔고, 2024년에 출시된 니비디아의 200 인공지능 반도체는 약 130만개를 밀어넣어, 더 작고 , 에너지 효율은 더 높은 컴퓨터 사용을 가능하게 한다. 나노미터(백만분의 1 밀리미터)로 측정되는 이런 장치를 제조하려면, 하나하나 이백억 달러가 드는 공장들이, 각각 많은 반도체를 포함한 25000개쯤의 실리콘 웨이퍼를 달마다 생산할 수 있어야 한다.

    TSMC의 반도체 제조 공장은 거대하다. 대만에서, 각각 적어도 일반적인 공장 네 배의 기능을 하는 초대형 반도체 공장 네 곳을 운영하고 있는데, 타이난의 팹 18 은 단독으로 950000 평방미터에 이른다. 그곳의 무진실, 반도체가 층층이 새겨지는, 살균한 작업장은 그 면적의 6분의 1을 차지하고, 수술실 보다도 깨끗하다. TSMC의 규모와 정밀도에 필적할 수 있는 회사는 거의 없고, 이곳의 수율, 웨이퍼 위 칩이 품질 기준을 충족하는 비율은 이례적으로 높다.

    이곳의 근로자들은 더더욱 만만치 않다. 그들은 자신을 먼저 제조업체이고, 두번째로 기술기업이라 여긴다. 한 공장에서의 어떤 개선도 신속하게 다른 모든 공장에 자기 복제되고, 실패작은 병적으로 잡아낸다.

    이 회사의 재정은 그 철저함을 반영한다. 2024년에 TSMC의 순이익률은 40%로 경쟁 위탁생산업체들의 평균 3배이상이었다. TSMC의 황씨는 지배적인 상황에서 더 높은 가격을 요구할 수 있냐는 질문을 자주 받지만, 자신들의 고객이 성공할 때만이 자기들도 성공할 수 있다고 한다. ( 그가 말하지 않는 건 회사가 경쟁업체들에게 기반을 빼앗길까 편집적이라는 거다. ) 너무 밀어붙이는 건 결국 고객들의 마음을 떠나게 할 위험을 무릅쓰는 거다.

    계속 앞서는 건 비싸게 치인다. TSMC는 경쟁자들과 큰 차이가 나게 투자를 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TrendForce, a research group)이 추정하길, 2025년에 이 회사의 자본 지출이 380억 에서 420억 달러 사이에 이를 거라 했다. 삼성은 반도체 위탁생산 부문에 350억 달러쯤 쓰기로 계획하고 있고, 인텔은 80억에서 110억 달러 사이다. TSMC는 가장 중요한 곳에 돈을 쓰고 있다. 2025년엔 수익의 52%가 최첨단 노드들-보통 5나노미터 이하로 실제 정확한 수치라기보단 마케팅용어.- 로 생산된 반도체에서 날 걸로 예상되는데 2027년까지 점유율 70%쯤에 이를 거로 예상한다.

    몇 해 동안 이 회사가 반도체 제조에서 점점 더 지배력을 높여가고 있는 건 거의 알려지지 않았었지만, 2019년 트럼프 첫 임기 때 미국의 대만 반도체 의존을 경고했을 때 바뀌기 시작했다. 그리고 판데믹이 왔고, 코비드 19는- 전자기기에서 자동차에 이르는 산업에서 생산을 멈추게 한, 세계적인 반도체 대란을 일으키며. – 공장문을 닫았다. 공급망이 휘청이며 정부들은 초조해했고, TSMC는 더이상 단지 제조업체가 아닌 전략적 기반 시설이 됐다.

    2022년, 조 바이든 대통령은 칩스 법(CHIPS ACT) 에 서명했는데, 500억 달러의 보조금과 세액공재 패키지로 반도체 제조를 부양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2020년에 12억 달러를 애리조나 공장에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TSMC는 2022년까지 액수를 세 배로 늘렸다. 인공지능의 급격한 발전은 미국 정치인들이 더 많은 반도체 제조공장을 미국으로 들여오는 데 관심이 많게 했는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낭비라고 칩스 법을 비웃었음에도 TSMC가 미국 토양에 더 많은 반도체를 만들도록 관세로 압력을 가했다.

    애리조나에서의 목적

    아마도 이 회사 결정을 흔들 수 있단 걸 알아차리고, 일부 미국 관료들은 TSMC가 인텔과 협력해 미국 회사의 반도체 위탁생산 사업에 시동을 걸기를 바래 왔지만, 황씨는 솔직하게 회사가 관심이 없다고 하며, 이런 거래를 디젤 엔진에 가솔린을 붓는 거에 비유했다. TSMC 공정은 인텔의 반도체 제조 시설과 맞지도, 운영을 도울 수도 없다. 미국 정부는 지금 인텔에 지분을 갖는 걸 고려하고 있다.

    TSMC가 대만 밖에서 더 많은 반도체를 제조하게 유인하고, 협박하는 건 마침 이 회사의 생각과 일치한다. 점점, 회사는 본거지인 섬에 비해 너무 커 보인다. S&P 글로벌 연구조사 기관에 따르면, 2023년 TSMC는 대만 전력의 8%를 쓴 걸로 추정하는데, 2030년까지는 거의 4분의 1로 오를 수 있다.

    전력만이 제약은 아니다. 산업기술연구소 – 신주의 기술 스타트업 육성센터 – 의 스티븐 수는 일하는 나이 인구가 줄어듬에 따라 엔지니어를 잡기 위한 경쟁이 점점 더 극심해 질거라 지적했다. 대만에는 이민자가 거의 없고 출산율은 0.9 – 인구유지에 필요한 출산율은 2.1 임에 비해 – 이다. 또 다른 문제는 미래에 반도체 제조공장을 위한 장소 찾기가 더 어려워지고 있다.

    해외확장은 새로운 도전이다. 이 회사는 – 애리조나에서의 제일 큰 도박에도 불구하고 – 새 반도체 제조공장을 일본과 독일에 짓고 있다. 모두가 애리조나가 TSMC의 최첨단 역할의 3분의 1을 수용할 수 있을 거라 말했고, 그 불모의 환경이 어느 정도 익숙해져 가고 있지만, 황씨가 인정하듯 허가 과정의 지연에 놀랐다. 대만에서는 경영자들이 어떤 허가가 필요하고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알고 있지만, 애리조나에선 인텔이 이미 가까이서 공장을 운영하고 있어 반도체 제조공장 공사에 익숙하리라 짐작했다.

    상황은 이후로 죽 나아졌다. 첫번째 애리조나 반도체 생산 공장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애플을 위해 생산하고 있는 반도체가 수율에 있어 대만의 그것과 비교할 만하다. 비록 싸진 않지만. AMD의 최고 경영자 리사수가 어림잡길 애리조나에서 만든 칩은 대만보다 20%까지 더 비쌀 수 있다. 희망은 고객들이 어떤 상황에도 버틸 수 있는 공급망을 위해 기꺼이 프리미엄을 지불하는 거다.

    더 큰 우려는 엔지니어링 문화를 수입하는 게 어렵단 거다. 한 반도체 설계 회사의 경영간부는 TSMC의 대만에서의 기능을 그 자신의 심장박동을 지닌 기계에 비유하며, 다른 곳에서는 근로자들이 그 같은 철저함이 없다고 넌지시 비쳤다. 집중적이고 자기 희생적인 근로 문화에 대한 이야기가 넘친다.

    창씨는 오랫동안 그런 직업정신을 국경을 넘어 옮겨 심는 건 힘드리라고 주장해 왔다. 회사는 1000명쯤의 애리조나 엔지니어들을 타이난의 핵심 생산공장에 12에서 18개월 현장교육을 보내고, 비슷한 수의 대만 엔지니어가 나중에 애리조나에 합류하는 식으로 애쓰고 있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이런 이식은 줄어둘 것이다. 늘어나는 자동화도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비즈니스 역사에 대한 유튜브 채널 아시아노메트리(Asianometry)의 존 유는 TSMC가 여전히 반도체 생산공장을 관리하기 위해 숙련된 기술자 풀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지만, 해외의 더 높은 인건비와 다른 근로 기준 때문에 회사는 자동화에 더 적극적일 수 있다.

    실리콘 방패

    지정학은 다른, 더 예상하고 대응하기 힘든 압박을 더한다. 대만에서 TSMC는 그저 회사 그 이상이다. 주민들은 이를 나라를 지켜주는 성스러운 산이라고 부르며, 측정하기 힘든 방식으로 국가안보에 공헌하고 있다. 이론상으로는 중국이 TSMC에 반도체를 의존하는 한, 대만 공격을 망설일거고, 이는 회사의 세계적인 확장을 정치적으로 민감하게 만든다. 워싱턴 싱크탱크인 신미국안보센터의 베카 워서는, 대만이 어려운 균형 유지에 직면해 있다 말한다. 대만의 반도체 생산공장에 대한 의존을 줄이고 싶어하는 동맹들의 요구를 받아들이면서도, 전략적으로 없어서는 안될 TSMC의 사업체를 본국에 충분히 유지할 필요가 있다.

    지난 몇년간의 사건들이 아마도 이 과제를 더욱 어렵게 만들어왔다. 2019년 이래로 반도체 제조업체에 기술을 제공하는 네덜란드 기업 ASML은 최첨단 장비를 중국에 수출하는 걸 정부로부터 금지당해왔고 – 중국업체의 7나노미터 이하 반도체 생산 능력을 절름거리게 한 – 2024년 11월, 미국정부는 TSMC가 최첨단 서비스를 중국 고객에게 제공하는 걸 금지하며 규제를 더 조였다. 일부 분석가들은 중국을 기술적인 최전선에서 차단하는 건, 군사 행동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 균형 유지의 판돈은 헤아릴 수조차 없다. 2022년 당시 TSMC의 회장 마크 류는, 중국의 침공이 회사의 반도체 제조 공장을 불능 상태가 되게 할거라 경고했다. 펜타곤의 현직 정책 실장 엘브리지 콜비는 한 걸음 더 나아가, 만약 중국이 공격하면 반도체 제조공장을 파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어느 쪽이든, 결과는 마찬가지로 세계 공급망은 혼돈에 빠질 것이다.

    TSMC는 가정들을 생각하고 있는 건 가치가 없다고 본다. 황씨는 시장은 좀 더 실용적이라 믿는다. 노골적으로 말하진 않지만, 투자자들이 이미 지정학적 위험을 계산에 넣어왔고,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그는 전쟁이 일어나더라도 대만에만 국한된게 아니라, 이웃들도 휩쓸 것이고, 그렇다면 거기엔 반도체 생산보다 걱정해야 할 게 훨씬 많을 것이다.

    이 전망은 아마 너무 낙천적일 수 있다. 애리조나 반도체 생산공장이 설사 기대한 대로 기능한다고 해도, 세계 최첨단 반도체의 3분의 2는 여전히 대만에서 만들 것이다. 가장 앞선 제조기술도 거기에 남을 거다, 연구개발의 거의 전부 역시. 이 기업의 해외 반도체 제조공장은 설계에서 적어도 한 세대는 뒤떨어질 거다.

    지정학 말고도 다른 위험요소들이 어렴풋이 나타나고 있다. TSMC가 공정 기술의 한계까지 밀어붙이면서 비틀거릴 수 있다. 이 기업은 2015년에 인텔- 인텔이 더 새로운 노드에 대해 머뭇거리다가.) 을 앞질렀지만, 경쟁자들은 상처는 입었지만, 여전히 막강했다. 삼성은 최근 텔사에 최첨단 칩을 공급하는 165억 달러 계약을 맺었다. TSMC의 최근 성장에 연료를 공급한, 인공지능의 급격한 발전은 느려질 수 있다. 관세는 소비자의 전자기기에 대한 수요- 기업 매출의 40%를 차지하는-를 약화시킬 수 있고, 그리고 반도체 사업은 악명높게 주기적-호황과 불황을 반복하는- 이다. 기업들은 좋은 시절엔 너무 크게 짓고, 수요가 떨어질 때 과잉을 마주한다. TSMC는 지금, 이 기업 역사에서 가장 확장되어 있다.

    TSMC의 가장 큰 도전은 가장 무형의 것일 수 있다. 황씨는 문외한들은 자주 반도체 제조 성공이 단순히 돈이 있으면 되는 줄 안다고 말한다. 하지만, 정부가 특정 기업에 돈을 쏟아부었는데도 여전히 실패한 사례들이 있다고 지적한다. 그들에게 없는건 TSMC의 강점, 회복력, 규율, 개선하려는 무자비한 추진력이다. 이 회사가 계속 성장하려면 반드시 해외에서 성공해야 하는데, 그건 이곳의 가혹하고, 시도 때도 없는 장시간 근무를 요구하는 문화를 수출할 수 있나 없나에 달려 있다. 태풍과 지진을 뚫고 나아온, 그리고 전쟁의 그림자 아래 있는 기업에겐, 전세계로 진출하는 건 아마 더 힘든 시험일 거다. (그냥 거의 한문장도 빼기 힘들어서… 디 이코노미스트도 아마 이해할 거에요.)

    2025년 8월 23일자 디 이코노미스트. 13쪽 ~ 15쪽.

    제목 : TSMC’s foreign adventure. Beyond the sacred mountain.

    원문 링크 :The world’s biggest chipmaker needs to move beyond Taiwan

  • 피해를 알리고 전쟁법을 무시해라. (디 이코노미스트 국제란)

    -세상의 모든 억울한 사람과 방관자들에게 이 글을..

    국제재판소는 지정학 대처에 형편없이 실패하고 있다.

    국제재판소는 1945년 뒤 그 어느 때보다도 전쟁이 많은 지금, 그 어느 때보다도 바쁘다. 점점 더 잦아지는 민간인 폭격, 굶주림, 강간, 총격,이게 바로 재판소가 처벌하고 방지해야 하는 거다.

    국제형사재판소는 수십건의 분쟁을 조사하고 있고, 30명의 거물급 피고에게 영장을 발부했다. 국제사법재판소는 싸움을 멈추기 위해 군대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그다지 성공적이지 않다. 국제형사재판소가 가장 잡길 바라는 도망자(전쟁범죄자) 리스트엔 러시아 대통령 푸틴과 이스라엘 총리도 있지만, 둘 가운데 누구도 금방 체포되지 않을 것이다. 국제사법재판소(ICJ)가 그만두라 명한 전쟁들 가운데 푸틴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네타냐후의 가자맹공격도 있다.

    국제규약의 많은 지지자들은 절망에 빠져있다.

    확실히, 국제법은 어떤 지역에선 잘 돌아가고 있다.

    하지만 인도주의법에 오면, 합의가 없다. 국제연맹이 첫 국제재판소를 세우도록 이끌었던 원칙들이 지정학의 현실과 심하게 부딪치고 있다. 간단히 말해, 사람들이 전쟁법이 자주 무시된다고 호소할때 그들이 옳다.

    확실히 국제법은 어떤 지역들에선 잘 돌아가고 있다.

    하지만 인도주의법으로 오면, 합의가 없다. 국제연맹이 첫 국제재판소를 세우도록 이끌었던 고결한 원칙들이 지정학의 어려운 현실과 심하게 부딪치고 있다. 간단히 말해, 사람들이 전쟁법이 자주 무시된다고 호소할때 그들이 옳다.

    여기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국제법은 국내법에 비해 명확하거나 확실한 경우가 드물다. 80억 사람들의 뜻을 반영할 세계 의회도 없고, 이를 강제할 세계의 경찰도 없다. 집행은 주로 그들이 서명한 조약에 동의하는 나라들에 달려 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만이 국제법을 지키지 위해 무력을 승인할 수 있지만, 다섯 상임이사국 때문에 제약이 많다. 이 강대국들은 – 아마 자기 부대들을 보내야 하기 때문에 – 그들의 동의없이 결정돼서는 안되며, 무력을 쓰는 어떤 결정도 정치적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지정학이 국제법으로 굳어진 셈이다. 이건 초기 국제법을 만들려 애쓸 때 왜 많은 걸 바라지 않는 방향이었는지를 설명해준다. 초기 헤이그 조약은 약자에 대한 동정이 아닌 전쟁에 밀접한 사람들이 제약에 동의하는 것이었다.

    이 법들은 군인들이 같은 유니폼을 입고 같은 규율을 따르는 나라대 나라의 전쟁을 염두에 두고 쓰여졌다. 하지만 예비군이 시민 옷차림으로 싸우고 나서 시민들 사이로 섞여들어 사라지는 대부분의 현대전은, 군대가 전쟁의 기본법을 존중하고, 시민과 군인을 구분하기 힘들게 한다.

    강대국들은 늘 자신들의 전투계획을 옭아맬 수 있는 규정들에 저항해왔다.

    첫 국제재판소는 자기들의 권한의 한도를 넘지 않다록 조심스러웠다.

    오늘날은, 두가지 추세의 결과로 많은 경우 조심성은 내팽게 친다. 진보주의자(자유주의자)는 더 친절한 세상을 만들려다 도를 넘어 실패했고, 국제 재판관들은 자신을 협정의 해석자가 아니라, 인권과 희생자의 옹호자로 여긴다.

    1960년대부터 새로운 몇가지 법들이 초안이 잡히고 갱신됐는데, 몇몇은 보장하기 불가능한 권리들을 만들어냈다. 경제적, 사회적 및 문화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에 따르면,예를 들어 사람들은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생활환경에서 살 권리가 있는데,이 말은 대공황은 불법이란 말이다. 1990년대에 소비에트 연맹맹이 무너진게, 자유민주주의적 낙관론을 폭발시켰고, 이상주의자들은 현실의 권력 정치를 앞질렀다.

    국제형사재판소(ICC)는 대부분의 심각한 범죄에 대한 면책을 끝낼 작정이었지만, 강대국인 미국, 중국, 인도, 이스라엘, 러시아와 터키는 가입을 거절하거나 반대했다.

    다른 경우에는 법이 정부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것보다 더 앞서나간 경우, 그들은 협정에 예외조항을 넣을 수 있었다. 1977년 제네바 협약의 보충협약에서, 도시 지역을 공격하는 걸 금지하려 했지만, 미국은 비준을 거부했고, 영국은 영국인이 무차별 핵공격 받을 경우 적국의 시민들 상대로 보복공격할 권리는 유지한 채 비준했다.

    세계 경찰 역할 피하기

    넌 규칙들을 지켜야하지만 난 아니야의 공식화에 의해, 예외조항의 확산은 인도주의법의 토대를 허물어왔다.

    또 다른 문제는 늘어나고 있는 법률 전쟁이다. 이건 나라나 집단들이 괴롭히기 위한 소송으로 정치적 점수를 얻기 위해 법정을 이용하는 걸 말한다. ” 이건 다 외교와 국제정치협회의 분쟁 해결 실패를 반영한다. “라고 더블린의 트리니티 대학의 미카엘 벡커가 말한다.

    재판소가 할 수 있는 전부가 천천히 증거를 모으고 미래의 참사를 막을지도 모를 평결을 내리는 거 뿐일 때, 어떤 이들은 재판소가 현재의 참사를 당장 끝내기를 기대한다.

    더 위험한 건 재판관들이 새로운 법안을 만들려 할 때인데, “모든 재판소는 국내든 국제든 권한을 넘어서는 것과 너무 순종적인 것 사이의 선을 걸어야 한다.”고 벡커는 말한다. 하지만 국제법은 국내법에 비해 책무를 위한 방법이 거의 없어 위험이 더 크다.

    국제형사재판소(ICC)를 세온 로마규정 초안을 쓸때, 협상가들은 나라나 정부의 수반들을 위한 면책특권을 존중하는 것과, 오래 지속되는 국제법의 원칙, 그리고 폭군이 처벌받지 않는 걸 끝내는 것 사이에서 균형을 찾으려 노력했다. 그래서 도달한 타협이 서명인들이 자신들의 지도자들의 면책특권은 포기하고 서명하기를 거부한 지도자들의 면책특권은 존중하는 거였다.

    2019년에 재판소는 자신의 원칙을 깼다. 요르단이 수단 대통령인 오마르 알-바시르를 잡는데 실패하자 국제형사재판소(ICC)가 그의 면책특권에도 불구하고 회원국들이 체포해야한다고 명령한 거다.

    국가들은 재판소에 더 적대적이 되었고(예를 들면 미국.),국제형사재판소의 동맹들조차 불편해졌다. 재판소가 네타냐후에게 영장을 발부한 뒤,미국은 국제형사재판소 관리들에게 제재를 가했고,프랑스, 독일과 이탈리아는 그를 체포할지, 정부수반의 면책특권을 들지 의문을 던졌다.

    어떤 사람은 국제재판소가 모든 나라가 지킬 지분이 있는 핵심원칙에 집중함으로써 영향력을 회복할 수 있다고 여긴다. 하지만 점점 더 많은 지도자들이 힘이 곧 정의라 생각하고 생각하고,점점 더 적은 사람들이 국제기관을 신뢰하는 세상에서 낙관하긴 힘들다. (여기까지 요약.)

    원제 : Cry havoc and ignore the laws of war. ( The Economist August 9th 2025. page 50.)

    아래 원문 링크를 확인해 주세요.

    Why the laws of war are widely ignored

  • 트럼프는 자기가 협상에서 이기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미국은 질 거다.(디 이코노미스트, Leaders.)

    관세의 폐해는 지속되고 심각할 것이다.

    트럼프의 ‘해방의 날’뒤 새 무역질서가 분명해지고 있다. 이건 제국 우대 무역. 캐나다는 팔레스타인을 부분적으로 나라로 인정하려다 이 대통령을 화나게 해 35% 관세를 마주하고 있다. 트럼프는 수출국이 불공정하게 미국을 속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10% 에서 41%에 이르는 “답례” 관세를 많은 무역 파트너들에게 부과할거라고 했다. 유럽연합, 일본, 남한은 다 수출에 15% 관세 부과 대신 시장을 열고, 몇천억 달러를 미국에 투자하기로 했다.

    미국이 이 모든 거에서 이기고 있다는 생각이 똬리를 틀고 있다. 이 대통령은 , 어쨌든 최대 무역파트너들이 자기 뜻에 더 가깝게 협상하도록 했고, 금융시장은 이를 가볍게 넘겼고, 실물경제는 피해조짐이 거의 없으며, 관세수입은 늘 굴러들어오고 있다. 하지만 게임은 끝나지 않았고 이건 미국이 이길 수 없는 게임이다.

    트럼프는 언제나 발을 뺀다고 자만하는 바람에, 미대통령은 관세를 밀어붙였다. 예일 예산연구소에 따르면, 8월 7일이 되면 미국관세는 거의 작년의 8배가 되는데 대공황때나 마지막으로 본 수준이다. 불행히 MAGA는 이를 트럼프의 승리라고 윤색하지만, 유럽연합이 협상타결하자마자 곧 유럽 수도들의 상대들은 같은 진영도 지불해야 한다는 사실에 탄식했다.

    이건 무역경제에 대해 근본적으로 잘못 이해하고 있는 거다. 관세를 올리면 올릴수록 미국인은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를 뺏길 거다. 설사 외국 공급자가 가격을 트럼프 첫번째 임기때보다 더 급격히 낮춰도, 골드만 삭스의 분석가들은 관세 대가의 5분의 4는 이제까진 미국기업과 소비자의 부담이었다고 본다.

    이제껏 경제와 금융시장이 조용한 건 왜일까.

    답은 경제는 관세가 발효되기 전의 사재기를 비롯해, 인공지능(AI) 자본 투자 등 여러 요인들에 타격을 받았다. 르네상스 마르크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두 분기, 미국 국내총생산 성장은 전체 소비자 지출보다는 인공지능 자본투자 덕분이다. 투자자들은 기업들이 높아진 관세에 적응할 거라 생각하고, 트럼프가 꽁무니를 뺄거라 생각해 밀고 나가게 격려하고 있다.

    하지만 트럼프가 이럼에 따라 경제가 치러야 할 대가는 늘어날 거다. 공정(무역)이란 이름아래 다자 시스템을 버리고, 양자 시스템을 마주할 거다. 새 세율은 단지 더 높은 거 만이 아니라 어떤 이슈에도 끊임없는 교섭대상이다. 왜냐면 트럼프는 향후 으쓱해지면 예외를 고려할테고, 향후 기분이 안 좋을 때 관세로 협박할 거기 때문이다.

    미국 구매자가 그 대가를 지불할거다.그리고 여기에 작동하는 단속적 효과를 기억해야 한다. 언젠가… 만약 미래 미대통령들이 관세를 원래로 되돌리고 싶다면, 관세장벽의 보호 뒤에서 세계 시장 경쟁력을 잃은 기업들의 로비를 만날 것이다. 이 모든 건 위험하며, 그 어떤 것도 공정과는 거리가 멀다. (이제까지 요약.)

    원제 : Donald Trump thinks he’s winning on trade, but America will lose

    전 전문번역가와는 거리가 머니 밑의 원문 링크를 확인해 주세요.

    Donald Trump thinks he’s winning on trade, but America will 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