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하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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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미안해요. 요즘 거의 매일 포스팅? 하다가 어쩌다보니 거의 48시간 만에, 그것도 사진 한장 달랑 올렸네요.

요즘 번아웃이라 (웹툰에서도 말씀드렸었죠.. 텅 비어서-머리도 , 마음도;;하하..ㅅ,ㅅ – 까페에 코코아 ( 스위스에선 하이스 쇼키라 하는데..) 마시고 좀 충전하려 갔다가.. ;그냥 강박적으로 믹스드 미디어 A4크기에, 갈기듯이 웹툰 하나? 그리고.. 더 지쳐서 옴.. 기가 차서 (내가 뭐하는 거지? 싶어..) 사진까지 셀카 한장 찍었죠.. 황당한 순간을 남기려고.. 그런데 이어서 이틀 연달아 매일 조금씩이라도 웹툰 작업을 해 올리고 (지친상태에서..) 정말 좀 쉬어야 겠다 생각이 들었었고 ( 나자신을 위해..) 그전에 말해온 것들이 (웃겼죠..;? 쉬러갔다 일하고 징징거림.;)있어 다들 아실거라…:;여김…

거기다 드디어 안경이 도착했어요. 제가 이전에 인터넷 검색으로 읽은 건, 취리히? 또는 다른 스위스 대도시에서, 보통 주문하면 (안경 맞추기는 예약제임.. 그곳도 저 사는 곳도..) 이주정도 기다려야 한다던데, 마을이라 그런지 몰라도? 금요일에 시켰는데 수요일에 도착.. 근데 안경점도 저희도 시간이 빡빡해 토요일에야 가지러 갔어요. 참 팁인데, 제가 이전에 검색한 정보로는 안경 한번이라도 압축하는 순간 한화( 몇년전 기준.. 지금은 환율이 더..) 180만원은 기본으로 넘어간다고 했는데, 여기선 제가 가장 마음에 드는 안경테와, 4번의 압축(전 심한 근시.. 외동이라 책벌레였었는데(다른 친구들은 놀다 헤어지면 집에서 놀든 싸우든 할 형제자매가 있는데 전 싸울 형제자매도 없다고 자조했음…)-스위스에선 책을 잘 못읽음.. 독어판 책 읽는 속도 너무 느려서..- 엄마가 책 그만 읽으라고 불꺼버리면 이불속에서 후레쉬 키고- 뭐 이상한 책들은 아니고 보통 고전문학.. 아주 가끔은 순정만화.- 읽다가 눈 다 버렸습니다.. ) 을 하고도, 900스위스 프랑쯤 나왔습니다.. 이 가격차이는 대체..? 전 안경브랜드를 잘 몰라서.. 아무튼 전에는 보통 이삼년에 한번 안경을 적어도 두개에서 네개쯤… 한국에서 맞춰서 왔어요.. 근데 이 가격보고 바보짓했다 여김..( 제가 참조한 저 과거 포스팅만 보고.. 아, 그분은 그분이 겪으신 정보를 나누신 거니.. 잘못없으시죠.) 아무튼 그렇습니다.. 참조바래요. (왜냐면 여기서 안경을 맞추지 않아서 안경이 휘어지면 혼자 해결을.. 이제 제법 잘하게 되었지만 초반에 눈물나오고 빡쳤어요..;) ( 참, 스위스에서 좋은 가격으로 음식 먹으려면, 아무래도 서비스 가격 때문에 기본 음식은 비싸고, 원래 비싼 메뉴를 고르면, 비슷한 가격대거나- 예를 들면 타타르 스테이크- 오히려 더 저렴합니다. 스위스에서 타타르 스테이크는 이십스위스 프랑 좀 넘어가는 가격대. 뭐 더 비싼데도 있지만요. 타타르 스테이크를 전문적으로 하는 맛있는 마을 식당에서의 가격이었으니(그래도 취리히 칸톤이라 싼 지역이 아니에요. 다른 대도시 스위스 식당들에서도 이삼십 스위스 프랑대쯤이더군요, 보통. 그리고 스위스 디저트들은 지금이야 환율이.. 그렇지만, 원래 한국 디저트들 보다도 저렴하거나 비슷한 가격에 맛있어요. ) 참조 바래요.

요즘, 뿌연 정도가, 신문, 주간지 읽기 힘들정도인 안경으로, 웹툰 작업하느라.. 이게 안경 새로 맞추고 제대로 볼 수 있게 된 뒤에야 작업할까.. 하다가.. 안경점 예약해도 기다려야 하고.. 아무튼 시일이 필요해, 그냥 눈이 잘 안보이는 상태에서도 작업을 했죠. 해놓고 보니, 보시는 분에 따라서는 원래 작업보다 흐리게 보이는 화면일 때도 가끔 있으실테니 더 뚜렷하게 작업이 되어서, 꼭 나쁜것 만은 아니라 여기기도 했고요. 요 몇주 작업은 눈이 잘 안보이는 상황에서, 가끔씩 안경빼고 맨눈으로 확인하며 한 작업이에요..그래서 더 힘들었음..

다들 잘..; 지내셨는지..?ㅅ ㅅ:;

( 참, 어제는 저희 사는 urdorf weihermatt쪽이 아닌 다른쪽의 숲 Buechholz(말이 숲이지 야산.)에 다녀왔고, 사진도 거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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